▲ 한참 광고 중인 SKT의 4G LTE 로고
"경쟁사보다 2배 빠른 '풀LTE"(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경쟁사보다 2배 빠른 '풀LTE"(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90분짜리 영화를 2분만에 다운로드 받고, 업로드 할 수 있는 초고속 통신 서비스 4세대(4G) 네트워크를 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0일 오전 광화문 세종홀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각각 LTE(롱 텀 에볼루션) 서비스 출범식을 열었다.
4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는 KT가 오랜기간 투자해왔던 와이브로서비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 서비스가 휴대폰에서 가능해짐을 의미한다.
▶ 그렇다면 3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3GS, 4로 4세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가?
결론 부터 말하면 이용 불가능하다. 다만 KT의 에그와 같이 USB 형식 LTE 모뎀을 구입하는 경우용 가능하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해당 모뎀을 사용했을 경우 부가하는 요금제는 SK텔레콤의 경우 월 3만5000원(5GB), 4만9000원(9GB)이며 LG유플러스는 월 3만원(5GB), 5만원(10GB)에 4세대 서비스를 이용가능 하다. 각 통신사에서 출시한 모뎀과 함께 해당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모뎀은 4세대 통신망을 WiFi 신호로 바꿔주게 되며, 이렇게 바뀐 신호를 통해서 휴대폰 네트워크 서비스를 빠르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의 경우 현 요금제에서 월 5,000원(i-벨류 이상)에서 월 10,000원(i-벨류 이하 스마트폰요금제 등)을 추가로 지불할 경우 egg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와이브로 서비스를 월 30GB 까지 이용할 수 있는 행사(~12.30)를 진행 중이다(http://www.olleh.com/index.asp?code=BDBA0).
따라서 아이폰 이용자라면 SKT에서 판매하는 모뎀 구입 후 별도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KT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해당 이벤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겠다.
▶ 4세대 네트워크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사용 가능할까?
4세대 통신망은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인 서비스이다. SKT와 LGT의 경우 아직 단말기 조차 출시되지 않았고, 7월 1일부터 SKT의 경우에는 서울만, 그리고 LGT의 경우에는 수도권·부산·광주만 상용화가 되기 때문이다. 일찍부터 와이브로사업에 투자를 해온 KT의 경우 전국 82개 도시에서 상용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 KT의 상용화된 와이브로 커버리지
▶ 4세대 네트워크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SKT, LGT의 경우 4세대 네트워크가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후 요금이 어떻게 바뀔지 아직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KT의 경우 앞서 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갤럭시탭을 오래 전 출시 하였고, 최근에는 4G 스마트폰 'EVO 4G+'와에관한 요금제를 출시했기 때문에 비용이 예측가능하다. EVO 4G+를 구입할 경우 기존 3G스마트폰 사용자가 사용하는 요금제(i형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추가요금 없이 와이브로 서비스를 데이터용량(i-벨류부터 무제한) 내에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가장 저렴한 이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름만 거창한 4세대 서비스. 흥행여부는 미지수.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7월 1일부터 상용화 되는 지역은 극히 제한적이고, 주요 82개 도시에 지원되기 까지 1~2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국민이 사용하기까지는 요원하기만 하다. 또한 모뎀의 가격이나 이용요금도 비싼 수준인데다 SKT, LGT의 경우는 단말기 출시 일정도 미지수라 아직까지 실생활에 와닿는 서비스는 아니다.
그러나 기대가 되는 서비스임에는 분명하다. 이제 휴대기기로 걸어다니면서 3D온라인 게임을 하고 보고싶은 동영상을 길거리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바로 보기도 하는 서비스가 성큼 다가왔다.
▶ 4세대 네트워크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SKT, LGT의 경우 4세대 네트워크가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단말기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후 요금이 어떻게 바뀔지 아직은 불확실한 상황이다. KT의 경우 앞서 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갤럭시탭을 오래 전 출시 하였고, 최근에는 4G 스마트폰 'EVO 4G+'와에관한 요금제를 출시했기 때문에 비용이 예측가능하다. EVO 4G+를 구입할 경우 기존 3G스마트폰 사용자가 사용하는 요금제(i형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추가요금 없이 와이브로 서비스를 데이터용량(i-벨류부터 무제한) 내에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가장 저렴한 이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름만 거창한 4세대 서비스. 흥행여부는 미지수.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7월 1일부터 상용화 되는 지역은 극히 제한적이고, 주요 82개 도시에 지원되기 까지 1~2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국민이 사용하기까지는 요원하기만 하다. 또한 모뎀의 가격이나 이용요금도 비싼 수준인데다 SKT, LGT의 경우는 단말기 출시 일정도 미지수라 아직까지 실생활에 와닿는 서비스는 아니다.
그러나 기대가 되는 서비스임에는 분명하다. 이제 휴대기기로 걸어다니면서 3D온라인 게임을 하고 보고싶은 동영상을 길거리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바로 보기도 하는 서비스가 성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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