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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강제로 시작해 굴욕으로 마무리한 종편 10일의 성적표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 특혜방송, 광고 강매, 고정 채널 배분 협박 등으로 사회를 떠들석 하게 했던 종합편성채널(종편)의 10일간 평균 시청률이 공개됐다. 국내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과 TNm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jTBC 는 각각 0.5%, 0.4%에 밑도는 성적으로 종편 4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MBN의 경우는 0.3% 수준으로 종합편성채널 이전의 뉴스 채널보다 시청률이 떨어진다는 평가. 또한 TV 조선과 채널 A의 경우도 0.3%수준에 그쳤다. 한마디로 종편의 굴욕인 셈. 당초 개국에 앞서 YTN의 수배에 이르는 광고비 책정과 광고 강매로 광고주들의 원망을 샀던 종합편성채널은 결국 YTN의 시청 점유율은 커녕 TOP10위권에 턱걸이도 하지 못한채 광고주들에게 실망감만 안기고 .. 더보기
[관련동영상] 광고구걸 종편굴욕의 결과, 전지현 헌정광고. LG 생활건강은 지난 5일 엘라스틴이 2001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04년부터 국내 샴프 린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도로 성장하는 데에는 모델 전지현의 기여가 컸다고 언급하며 업계 최초로 전지현 헌정광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LG 생활건강은 2001년 엘라스틴 첫 출시이후 줄곧 광고모델로 전지현을 기용해왔다. 전지현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결의 청순한 여대생 이미지를 유지하고 LG 생활건강은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는 WIN-WIN 거래를 해온 것. 이번 LG생건의 전지현 헌정광고로 머릿결 하나만 유지했을 뿐(?)인 전지현으로써는 광고계의 영광(?)의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한편 이번 1분짜리 전지현 헌정광고는 종편 굴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는 지적도 있다. 애시당초 날치기 법안 통과 처.. 더보기